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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황용동에 미나리 공동재배시설 조성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08/24 16:33 수정 2026/08/24 16:35
주민 소득 창출·마을 공동체 활성화 기대

공동재배시설 내부 모습. <사진=경주국립공원사무소>확대
공동재배시설 내부 모습. <사진=경주국립공원사무소>
경주국립공원 내 황용동 마을에 지역 특산물인 미나리를 공동으로 재배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상생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토함산 자락 황용동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지역 특산물 공동재배시설’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용동은 경주국립공원 내 대표적인 마을지구지만 고령화로 주민들의 거주지 밖 경제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역 여건에 맞는 고소득 특산물인 미나리를 마을 안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공동재배시설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동시에 국립공원 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주민들이 공동으로 시설을 운영하고 작업에 참여하면서 소득 창출뿐 아니라 마을 주민 간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재배시설 운영 주민대표 김곤칠 씨는 “주민들이 경제적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미향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이번 시설이 주민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공동 작업을 통한 마을의 유대감과 화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국립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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