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뉴스 정치·행정

경주시, 계절근로 운영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엄태권 기자 nic779@naver.com 1742호 입력 2026/08/06 13:08 수정 2026/08/06 13:10
무단이탈률 0%·입국률 100%

경주시가 법무부 주관 전국 142개 지자체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사진=경주시>확대
경주시가 법무부 주관 전국 142개 지자체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법무부 주관 전국 142개 지자체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농촌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권익 보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의 협력 체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지난 2일 법무부가 올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제도 운영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고 밝혔다.

농가 인력난 해소와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길강묵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만나 제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인권침해·불법체류 등 부작용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길강묵 소장은 경주시의 무단이탈률 0%, 농가 수요 대비 100% 입국, 성실근로자의 높은 재입국률 등을 우수 사례로 평가하고, 근로자 도입 규모 확대에 맞춰 불법 브로커 차단과 고용주 사전교육, 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 협조를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확대하고 출입국 당국과 협력해 고용주·근로자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계절근로제도가 농촌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권익 보호의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앞으로 상시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체류 행정 지원과 근로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가 상생하는 제도 운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