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경 경주 대릉원에서 야생 너구리 세 마리가 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길을 걷던 중 대릉원 안쪽을 우연히 바라보다 움직이는 동물을 발견해 처음에는 고양이인 줄 알았지만, 가까이 살펴보니 야생 너구리 가족이었다.
너구리가 모습을 드러내자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도 하나둘 발걸음을 멈추고 “야생 너구리는 처음 본다”며 사진을 촬영하는 등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심과 맞닿은 대릉원에서 예상치 못한 야생동물을 만난 순간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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