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비로전 좌측, 보호각에 보존되어 있는 사리탑으로,
「불국사사적기(佛國寺事蹟記)」에서 말하는 ‘광학부도(光學浮屠)’가
곧 이 사리탑을 가리킨다는 견해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여래의 사리탑인지 승려의 사리탑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평면이 8각인 기본형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화려한 조형과 섬세한 조각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의 양식을 계승한 고려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1905년 일본인에 의해 동경의 우에노(上野)공원으로
불법 반출되었다가 1933년에 반환된 것으로,
일제시대 당시 모진 수난을 당한
우리 문화유산의 아픈 역사를 잘 말해주고 있다.
<자료출처 :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진현동, 불국사)
지정(등록)일 : 1963. 01. 21
시대 : 고려시대
사진·정리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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