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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중 밴드동아리 ‘퀸즈’ 살아있네~

강송이 기자 gjksy@hanmail.net 입력 2013/06/03 00:00 수정 2013/06/03 11:51
제19회 화랑문화제 우수상

선덕여중 밴드동아리 ‘퀸즈’가 화랑문화제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펼치고 있다.
↑↑ 선덕여중 밴드동아리 ‘퀸즈’가 화랑문화제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펼치고 있다.


선덕여자중학교(교장 최병섭) 밴드동아리 ‘퀸즈’가 지난 25일 제19회 청소년 화랑문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랑문화제는 5월11일 영화음악콘서트를 시작으로 18일 경연대회 예선, 25일 본선대회 및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퀸즈’는 이번 대회에 13명으로 구성된 팀원 중 드럼 윤가은(3년), 일렉 김연정(1년), 베이스 최유진(3년), 신디 조수진(3년), 보컬 김나현(2년) 총 5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무대에 오른 퀸즈는 lucky striker, supermassive black hole, smoke on the water라는 3곡을 선보였고,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했다.

퀸즈의 이번 수상이 더욱 특별한 이유가 있다. 퀸즈의 실력은 오랜 시간 갈고 닦여진 것이 아니다. 지난 3월 시작된 토요방과후 수업 일환으로 팀이 구성됐다.

짧은 시간 안에 무대에 오를 만큼 실력을 키울 수 있었던 데에는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리드 최유진 학생은 “연습기간이 짧았기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지금은 너무 기쁘다”면서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이니까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지금은 자매 같은 느낌이고, 음악활동 외에도 서로 챙겨주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300여명의 선덕여중 학생이 참석해 검은색 티셔츠에 붉은색 풍선을 양손에 들고 응원하며 대회를 빛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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