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구조가 급속도로 고령화되면서 2020년대에 들어서면 65세 이상의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65세 이상 인구비중 7%는 고령화사회, 14% 비중은 고령사회, 20% 비중을 초고령사회라 한다. 특히 경주지역은 5월말 현재 전체인구 25만6915명 중 65세 이상 인구 5만1672명으로 비중이 20.1%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지역 65세 인구의 계속적인 증가가 예측되면서 경로당의 활용방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지는 지역 경로당의 현황과 운영실태, 타지역 경로당 활용 사례를 보도해 지역 경로당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경북의 고령화 속도는 전국 평균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의성군은 타 지자체에 비해 고령화율이 높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인복지 인프라가 구축된 자치단체다. 통합 시스템을 통해 기초연금 지급,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응급 안전돌보미 운영, 어르신 일자리 제공, 여가시설 확충으로 쾌적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며 사회안전망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또한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튼튼혈관 백세누리
우리나라 인구가 2020년 65세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기준 경주시 인구 25만6915명 중 65세이상은 5만1672명으로 전체 20.1%를 차지해 경주도 이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에서도 노인복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노인들의 삶의 일부인 경로당에 대한 제대로된 파악과 운영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본지는 지역 경로당의 현황과 운영실태, 타 지역 경로당 활용 사례를 취재보도해 지역 경로당의 활용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