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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학생들, AI·발명으로 지역 문제 푼다

오선아 기자 suna7024@hanmail.net 1744호 입력 2026/08/27 10:16 수정 2026/08/27 10:18
불국사 보존 로봇 직접 코딩

지난 22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영남권역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발명·메이커·AI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확대
지난 22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영남권역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발명·메이커·AI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
영남권 초·중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지진 대비 등 실제 사회 문제를 인공지능과 발명 기술로 직접 해결해보는 맞춤형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

경상북도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은 지난 22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영남권역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발명·메이커·AI 4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술 실습과 접목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아 결과물을 완성하도록 구성됐다.

개설 강좌는 지역 현안과 환경 문제를 다룬 4개 분야다.

△‘문화유산 보존’ 강좌는 경주 불국사를 배경으로 기후위기 및 재난 대비 미래도시를 설계하고 보존용 로봇·구조물을 제작한다. △‘지진 등 재난 안전 대비’ 강좌는 지진 구조물 실험을 통해 내진·면진·제진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하우스 등을 만든다. △‘생활 쓰레기 줄이기 및 기후변화 대비’ 강좌와 △‘해양 생태계 보존’ 강좌에서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발명품 및 수중 탐사로봇 등을 직접 다룬다. 참가 학생들은 3주간 단계별 제작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게 된다.

김현광 원장은 “학생들이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실현해보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명 역량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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