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경주시는 지난10월2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지역내 거주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인터넷 및 컴퓨터 무료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관계자는 주부들이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능력을 배양시켜 디지털시대에 적응하고 전국에서 컴퓨터를 가장 잘 사용하는 정보화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가정주부들이 여가를 선정해 컴퓨터활용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주부들이 인터넷을 알게되면 청소년(자녀)들이 저질정보(음란정보나 퇴폐문화) 노출을 차단함으로써 청소년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1주일이고 매일 3시간 30분씩 경주시 전산교육장에서 정보상식, 한글, 인터넷 기초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8일 현재 전산무료교육을 이수한 주부는 280명이고 교육이 끝나는 22일에는 360명이 수료하게된다. 경주시는 이번 무료전산화교육 반응이 좋음에 따라 2001년에는 교육기간을 2주로 늘리는 등 무료전산화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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