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보문단지와 도심 일대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이 사업은 통신 음영지역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통신환경과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보문단지와 시가지 47개소에 공공 Wi-Fi, 5G 기지국, CCTV 등 총 255대를 설치한다. 공공 Wi-Fi 9개소 22대, 5G 기지국 및 인빌딩중계기 23개소 200대, CCTV 15개소 33대 등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장 실사 및 통신사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은 성공적인 APEC 회의에 기여할 것”이라며 “보문권역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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