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말 경주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 산업대전환의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경북도의회 박승직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에서 6개월 정도 남은 APEC 준비 상황과 관련해 도정질문을 했다.  먼저 박 의원은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인프라 구축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APEC 인프라 구축 상황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숙박시설 등 핵심 인프라는 경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만큼 세계인들에게 경주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PEC 개최의 경제적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북 산업대전환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비즈니스포럼 개최, 해외기업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해외투자 유치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승직 의원은 “도·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안과 APEC 이후를 위한 준비, 국제적인 협력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등도 수립·시행해야 한다”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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