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제37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경주시문화상은 향토문화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뚜렷한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전통 있는 상이다. 1986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152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올해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봉사, 체육발전, 특별상 등 5개 부문이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다. 추천서 양식은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인 5월 9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수상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경주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경주시 소재 직장 및 단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개인이다. 특별상 부문은 타 지역 거주자도 포함된다. 사망자의 경우도 추천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민법상 선순위 상속인에게 수여된다. 후보자는 읍·면·동장, 경주 소재 기관·단체장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도 가능하다. 다만, 관련 분야와 연관된 5명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수상자는 5월 23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위원회는 문화예술계 인사, 재단 이사, 역대 수상자 등 15인 이내로 구성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및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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