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1리 할머니 경로당(회장 임주옥) 어르신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웃음꽃으로 향기롭고 건강하게 피어난다.
“언니 참 잘한다. 최고야 최고”
“칭찬을 잘하는 회장님과 행복선생님 덕분에 오늘도 기분이 좋아요”
건천1리 할머니경로당에서 피어나는 웃음꽃은 행복선생님과 함께하는 신체활동, 협동 안마체조, 만들기, 물감 놀이, 퍼즐, 신명나는 이야기 나누기와 노래하기 등 때문.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고 언제나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면서 회원들 간에도 화합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마다 어르신들은 움직이고 말하고 놀이를 하면서 감각은 발달된다.
건천1리 어르신들은 “행복선생님을 통해 오감을 맛보는 시간들이 많아 머리가 발달한다”며 “프로그램을 하며 칭찬을 잘해주는 선생님 덕분에 몸도 가벼워져 경로당 오는 것이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 오가는 길에 잠깐 멈춰서 하늘도 보고 햇볕, 바람을 느껴보라는 행복 선생의 말을 따라 하다 보니 즐거움이 배가 된다. 그 순간 허리도 펴게 되니 일석이조다”고 덧붙였다.
한진숙 행복선생님은 “레크레이션 형태의 두뇌 게임을 할 때는 응원도 하지만 미션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며 “신체기능과 뇌 기능을 밀접하게 연결시키기 위한 간단한 신체활동으로 긴장을 없애고 유연하게 풀어줌으로써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