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는 최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11인승 차량은 ㈜천마전력 김재훈 대표, 파랑새이벤트 홍성민 대표, 여성기업인 박지우 대표, 백번광고 구본율 대표, 김명수 젓갈 김헌목 대표 등 지역 기업인 5명이 공동으로 기탁했다.
기업인들은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의 다리가 되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이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티쉼터 측은 “이번 차량 기부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티쉼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예사랑단기보호센터와 주사랑주간보호센터를 운영 중이다. 예사랑단기보호센터는 개별화지원서비스, 의료재활서비스 등을, 주사랑주간보호센터는 휴일보호서비스, 지역연계활동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