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로 담은 교감의 순간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오랫동안 취미로 반려동물 그림을 그려왔다. 반려동물은 우리 삶에서 소중한 존재다. 털 한 올 한 올과 반짝이는 눈빛을 표현할 때마다 느껴지는 섬세함과 따뜻함에 매료됐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마다 실제 동물과 교감하는 듯 행복했다. 이런 감정을 잘 표현하기 위해 색연필을 택했다. 특히 감정이 담긴 눈빛 표현에 더 집중했다. 그렇게 작은 스케치북에 색을 쌓아가며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순간들을 담아왔다. 취미로 시작한 이 작업들이 이제는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이 작은 교감의 순간들이 보는 이에게도 같은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김경은 작가 인스타그램 @secondhouse_gardening_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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