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농협이 조합원 가정에 경제적 부담에 기여하고 있다.
현곡농협은 지난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25년도 장학생으로 선정된 17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한 현곡농협의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810여명의 학생에게 총 8억 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조합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해 왔다.
서재천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며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장학사업의 주요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생 선발 인원을 확대하고 지급액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