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입실2리 이영훈(53) 이장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미담이 알려져 화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경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70대 주민 A씨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당시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이영훈 이장은 즉시 주민의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그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에 A씨는 곧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건강을 확인한 후 귀가 조치했다.이영훈 이장은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함께 도와줘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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