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한 ‘쌍쌍경주’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2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개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공모 대상은 경주시 거주 전문예술인과 등록된 예술단체다. 문학, 미술, 사진 등 10개 분야에 걸쳐 출연·작품료, 출판·등록비, 제작비, 시스템비, 임차비 등 예술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비용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공모는 청년예술인과 사회공헌활동 계획자에게 가점을 부여하고, 2년 연속 수혜자는 1년간 신청을 제한하는 ‘휴식년제’를 도입해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부정청탁 시 즉시 자격을 박탈하는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한다.공모 접수는 25일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며, 심사를 거쳐 4월 7일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된 예술인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