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가 10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는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19~64세 경주시민 또는 경주시 소재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해당 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와 지난해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보건소 무료 건강검진 3회,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전문가 상담 서비스, 우수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ㄹ르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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