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경주지역 10곳의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확정됐다.회원 직접 선거가 실시된 5개 금고에서는 △내남새마을금고 김영제(66) △동경주새마을금고 김영하(63) △북경주새마을금고 이현희(58) △성동새마을금고 진창호(74) △양남새마을금고 김화식(71)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강동새마을금고 이두원(75) 현 이사장 △경주새마을금고 김영생(67) 현 이사장 △남경주새마을금고 조정제(68) 현 이사장 △신경주새마을금고 정순교(62) 전 상무 △우성새마을금고 한영훈(63) 전 이사는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선거인수 102명 중 100명이 투표에 참여해 98.0%의 투표율을 보인 내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개표 결과, 김영제 후보가 52(52.0%)표를 얻어 48표(48.0%)를 얻은 박효상 후보를 4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동경주새마을금고는 선거인수 116명 중 109명이 투표해 김영하 후보가 80표(73.4%)를 획득, 29표(26.6%)를 받은 김상희 후보를 51표 차로 따돌렸다. 투표율은 94.0%였다. 북경주새마을금고는 54표(55.1%)를 얻은 이현희 후보가 44표(44.9%)를 받은 박성복 후보를 10표 차이로 승리했다. 선거인수 102명 중 98명이 투표해 9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3명이 출마해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성동새마을금고는 진창호 후보가 70표(58.8%)를 획득해 당선됐다. 전순태 후보 25표(21.0%), 이종연 후보는 24표(20.2%)로 뒤를 이었다. 선거인수 120명 중 119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98.2%를 기록했다. 양남새마을금고는 선거인수 103명 중 91명이 투표해 투표율 88.3%를 기록한 가운데, 김화식 후보가 68표(75.6%)를 획득해 22표(24.4%)를 얻은 김진환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이번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선출된 이사장들은 앞으로 각 금고의 운영을 이끌며, 지역 금융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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