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올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10곳을 선정하기 위해 4월 6일까지 대상 음식점을 추천받는다. 추천은 경주지역 음식점을 찾는 관광객이나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에게는 무작위로 추첨해 100명을 선정, 3만원권 경주페이를 지급한다. 참여는 경주지역 일반·휴게음식점을 방문해 식사 후 음식 사진과 영수증을 사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 및 필수 해시태그 3종 리뷰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네이버폼을 작성하면 참여 인증이 완료된다. 시는 1차 추천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거쳐 2차로 현지 심사한다.현지 심사는 △손님맞이·배웅 태도 △응대서비스 수준 △고객편의시설 △위생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한다.위생 등급제, 모범·아동친화음식점, 안심식당 참여 여부 및 상위 추천업소는 가점을 부여한다.선정된 친절음식점은 표창패 수여와 각종 위생용품 등을 우선 지원한다. 또 SNS 등을 통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로 전 세계의 눈과 귀가 경주를 향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4월 6일까지 추천 기간 동안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베스트 친절음식점은 상·하반기 각 10곳씩, 총 20곳을 선정한다.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8~11월까지 추천·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