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경주지회가 지난 27일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총회에는 산하 7개 정회원 단체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감사보고와 결산안 승인,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운영규정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승인, 한국무용협회 경주지부 재가입안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특히 올해 제52회 경주예총예술제, 영호남예술교류, 해외예술교류, 신라예술제, 제31호 예술경주 발간, 경주예술인한마당 등 기존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신규 사업인 ‘2025 해오름동맹 예총예술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는 경주, 울산, 포항이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울산예총이 주관한다.  경주예총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 간 문화예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상용 회장은 “경주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소중한 기회를 맞아 예술인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예향 경주의 문화적 매력을 세계에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우리 시민들도 더욱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경주예총이 따뜻한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진행된 경주시 문화관광국장과 문화예술과장 및 팀장과의 상견례를 통해 경주 예술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행정과 예술계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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