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티하우스의 이은주 대표가 ‘녹색 황금을 찾아 떠나는 대만차 기행’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대만차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 대만차에 대한 이 대표의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행기다. 또한, 이번 출판을 계기로 마이티북스와 다다티하우스는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다다티하우스는 단순히 차를 구매하고 시음하는 공간을 넘어,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은주 대표는 한국약선차꽃차연합회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주 남산 용장사 초암에서 탄생한 초암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초암차보존회를 결성해 그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은주 대표는 “매월당 김시습의 초암차가 일본 다도 문화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지만, 경주시는 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다”며 초암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초암차보존회를 결성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티북스의 문수림 대표는 출간사를 통해 다다티하우스가 대구와 경북만의 문화 콘텐츠를 키워 나갈 수 있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젊은 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은주 대표의 ‘녹색 황금을 찾아 떠나는 대만차 기행’은 출간 2주 만에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여행 분야 100위권 안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