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MG우성새마을금고(이사장 서창수)와 우성금고여성회(회장 이순희)의 후원으로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떡국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MG우성새마을금고의 지원으로 떡국 350인분과 간식을 마련했으며, 서창수 이사장을 비롯한 5명의 이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했다.
또한 우성금고여성회의 회원 20여 명도 조리, 배식, 환경 정리에 힘을 보태며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 당일, 복지관을 방문한 장애인들과 주민들은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떡국 한 그릇에 담긴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했다.
특히, 어르신 장애인들은 “이렇게 정성껏 준비해 주신 떡국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창수 이사장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MG새마을금고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쌀을 떡국떡으로 만들어 우성금고여성회와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순희 회장은 “새해를 맞아 준비한 떡국을 드시고 기뻐하시는 장애인분들을 보며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과의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성금고여성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경희 관장은 “매년 지역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MG우성새마을금고와 우성금고여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단체와 기업체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장애인복지서비스 발전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분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치료, 교육, 취업 지원, 문화·체육활동 등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및 이용 상담은 복지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