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원장 및 시설장 대상 집합교육을 지난 5일 위덕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보육시설 원장 및 시설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급식 관련 업무와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2024년 사업 성과 보고와 2025년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급식시설 관계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식중독 예방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는 급식 안전성을 높이고,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시설의 위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시 어린이와 시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현 센터장은 “센터가 지난 11년간 잘 운영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주센터는 2013년 개소 이후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지원을 이어왔으며, 2025년부터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복지 급식시설까지 영양 및 위생 안전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센터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