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앙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효와 뿌리의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 강의를 연다. 특강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및 방문 접수(중앙도서관, 시립도서관 본관)한다. 이번 특강은 ‘족보,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상필 전 경주향교 전교가 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 성씨와 족보 문화의 근간인 가족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전한다. 한편 경주 중앙도서관은 현재 ‘족보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신라 왕족의 3성, 육부촌 6성을 포함한 대동보, 파보, 가승보, 문중 역사 자료 등 4400여권의 족보 및 관련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성씨 계보와 후손 간 관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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