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협은 이사 선출을 앞두고 지난달 25일 클린선거 실천 추진연대를 발족했다.
발족 행사에는 17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클린선거 실천 추진연대의 고문과 집행위원을 선출하고, 불법 및 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건의문을 최준식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클린선거 실천 추진연대는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 선거문화 조성을 다짐하며, 상대 후보를 존중하고 비방을 지양하는 선거문화를 만들 것을 결의했다.
이사 선출은 오는 21일과 3월 21일에 각각 진행되며, 총 6명의 이사를 대의원들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한다.
클린선거 실천 추진연대 최 모씨는 “불법, 탈법이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돼 경주농협이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