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자리하고 있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신규 입주기업을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경북도는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북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관광기업의 성장거점이다. 2022년 11월 경주시 계림로 107에서 개소해 현재까지 관광 스타트업 발굴과 관광 전문인력 양성, 관광 일자리 연계사업 등 경북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관광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모델과 성장 가능성, 지역 기여도 등을 평가해 총 10개사(독립오피스 5개사, 공유오피스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입주 계약 체결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사무실 공간은 물론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지원받고 회의실, 미디어랩실, 영상촬영장비 등 센터 공용시설과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 센터에서 제공하는 창업 실무 교육과 창업 컨설팅, 다른 기관 연계 네트워킹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기업 홍보까지 지원한다. 센터에서 역점 추진하는 ‘경북 관광스타트업 공모’, ‘관광기업 협업프로젝트’ 등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 공모 시 가산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1일 오후 5시까지 모집공고 신청서를 통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