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인회 효·두리 봉사단이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도배, 소방설비, 집 정리, 전기·전등 확인까지 원스톱 자원봉사를 펼쳤다.
내남면의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와 주심에 감사드린다. 오늘부터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서 아주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봉사활동이 일상화돼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재능나눔 확산에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효·두리 봉사단 박문수 단장은 “따뜻한 경주를 만드는데 함께하는 회원들이 무척 고맙고 감사하다”며 “곰팡이가 핀 벽지를 교체해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해드려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효·두리 봉사단은 재능나눔 문화확산으로 도배·장판 교체와 소방설비, 정리수납, 폐기물 배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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