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곡초가 경북도내 경북글로벌교류단으로 선정돼 미국을 방문했다.
의곡초 5학년 전체 학생 5명이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2024년 경북글로벌교류단 미국 방문 국제교류 활동을 다녀왔다.이번 활동은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4곳의 학생 30명과 교사 26명이 참가했다. 의곡초는 경북도내 유일한 초등학교로 선정돼 참가했다. 의곡초 학생들은 L.A.교육지구 초등학교 4개교(Hobart Blvd. 초등학교, Charles H. Kim초등학교, Third Street초등학교, Sammy Lee Medical and Health Magnet초등학교)를 방문해 사물놀이 공연 및 버디 매칭과 양국 교사의 공동 수업에 참여해 상호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통한 국제교류를 실시했다.또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피셔맨스워프, 피어39, 베이크루즈, 캘리포니아 과학관과 L.A.의 헐리웃거리, 파머스마켓, 그로브몰,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문화탐방과 현지 문화를 체험했다. 스탠포드대, UC 버클리대, UCLA 등 대학 및 구글, 애플 센터 방문과 현지 한국인 직원의 진로 특강도 이뤄졌다.또한 L.A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물놀이 공연 및 현지 학생들과 버디매칭을 통한 문화체험, 공동 수업을 통한 교류 활동도 펼쳤다.참가 학생들은 “상상만 하던 미국을 직접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상상이 현실이 되었듯 노력하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영숙 교장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큰 꿈을 꾸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설 수 있었다”면서 “사물놀이 동아리, 한복 입는 날 운영 등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