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이 ‘2025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며, 지역신문 역할 수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올해에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3일 202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경주신문을 비롯한 지역신문 주간지 40개사와 일간지 27개사 등 총 67개사가 선정됐다. 이로써 경주신문은 8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게 됐다. 지발위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편집자율권 보장, 경영건전성 정도, 지원금 사용계획서, 지역신문 책무 및 윤리 실천 등 20여개의 세부 심사기준을 마련해 우선지원대상사를 선정하고 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면 △기획취재 지원 사업 △지역신문 제안 사업 △지역민 참여보도 지원(시민기자) △지역인재 인터프로그램 지원 △취재장비 임대 지원 △소외계층 및 지역신문활용교육 구독료 지원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공동주제 심층보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공모할 수 있다. 한편 대구·경북에서는 경주신문을 비롯한 고령신문, 성주신문, 영주시민신문(이상 주간지 4개사)과 경북매일, 매일신문, 영남일보(이상 일간지 3개사)가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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