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130도’를 기록하며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1일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가졌다.폐막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장, 기관장, 사랑의열매 나눔 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주를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목표액 8억원을 크게 초과한 10억4000만원이 모금됐다. 경기 침체로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금액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주낙영 시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사랑의 온도탑이 130도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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