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이 다음 달 21일까지 대학생 SNS 기자단 ‘보훈프렌즈 4기’를 모집한다.
보훈프렌즈는 ‘보훈’과 친구를 뜻하는 ‘프렌즈’의 합성어로, 보훈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보훈을 친숙하게 알리는 활동을 하는 기자단을 뜻하며 2021년 첫 발족 후 4년째를 맞이하게 됐다.
지원 가능 대상자는 관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3인 이하의 팀 또는 개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보훈행사·보훈봉사활동 참여 및 현장취재, 이달의 전쟁영웅·현충시설 등 보훈콘텐츠 제작 및 개인 SNS 업로드 등이 있다.
활동시간은 봉사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수료증도 발급된다. 또한 우수활동자 포상도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있다.
모집기간 종료 이후 합격자는 2월 26일에 발표되며, 선발된 학생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다양한 보훈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서는 경북남부보훈지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미래세대의 시각으로 새롭게 보훈을 해석하고 지역사회에 일상 속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훈 서포터즈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