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대 방사선학과 홍경민(인물사진, 25) 학생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제52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그는 이번 시험에서 250점 만점에 247점을 받았다.
이번 제52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전국평균 합격률은 응시자 2787명 중 2181명이 합격해 전국평균 78.3%의 합격률을 보였다.
수석의 영예를 얻은 홍경민 학생은 “평소 수업시간에 충실히 임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배운 내용을 설명해 주는 것을 좋아했던 것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열성을 다해 지도해 준 방사선학과 교수님들의 헌신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사선학과 학과장 여진동 교수는 “입학과 동시에 전공교육과정에 맞춰 전공실무역량을 갖추는 것은 물론, 학생들과의 밀착지도를 통해 역량을 강화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