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공영자전거 ‘타실라’ 무료 이용 이벤트가 13일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된다.    경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타실라 신규 회원가입 유도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료 이용은 타실라 어플 가입 대상이면 가능하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타실라 앱 다운로드 후 앱에서 회원 가입하면 된다. 대여는 먼저 앱을 통해 가까운 대여가 가능한 자전거 위치를 찾아 자전거 잠금장치의 파란색 버튼을 누르고 음성 안내에 따라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이어 잠금을 해제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타실라 이용 시간은 연중 6시부터 24시까지다. 요금은 1일 1000원, 1주일 2500원, 1개월 5000원, 6개월 1만8000원, 1년 3만원이다. 이용자 수는 지난 2022년 시범운영 후 이용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6개월 운영기간 동안 3만9890명이 이용한데 이어 2023년 8만9498명, 2024년 12만4891명을 기록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다음 달 말일까지 추진되는 행사 기간 동안 자전거 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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