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임자칼국수(황남동), 주식회사 맷돌순두부(보덕동), 떡갈비당(용강동), 용산회식당(내남면), 필드커피(용강동) 등 5개 업소가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베스트 친절음식점을 선정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시민, 관광객,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에 이어 현장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응대 서비스 수준, 고객 편의시설, 위생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종합 점수가 높은 5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음식점들은 친절한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고객 신뢰를 쌓아오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들 음식점이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친절과 위생관리는 경주의 중요한 과제”라며 “내년부터는 반기별로 10개소를 선정해 더 많은 음식점이 친절음식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