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8일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회복지현장글쓰기 ‘행복동행플러스’ 사업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행복동행플러스 ‘함께여서 가능했던 이야기’는 7개 기관 9명의 사회복지종사자가 한 달에 한 번씩 10개월 동안 나누고, 쓰고, 다듬어온 이야기들이다. 글쓰기 참여 작가는 “처음엔 글쓰기라는 단어의 무게에 부담이 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천이야기는 물론 삶의 이야기로 이어지면서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무엇보다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결실을 맺고 출판기념회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경복 회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글을 통해 함께 나눴던 성찰과 치유의 시간들로 이루어진 ‘함께여서 가능했던 이야기’들이 오래오래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상호작용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구축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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