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내년 2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2~3월 서면·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포함) 경력 3년 이하인 청년으로, 본인 세대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 내 대출금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균분상환의 영농창업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지지원, 영농기술 및 경영역량 제고 교육·컨설팅의 혜택도 주어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신청기간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