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농협은 지난 1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제주시의 조천농협을 방문해 농산물 협약 및 전달식을 가졌다.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동농협에서는 경주쌀 5kg 200포, 조천농협에서는 감귤 5kg 200박스를 상호 전달하는 농산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동조합간 협동’으로 외동농협은 국내 쌀 소비 확대 및 국내 농업 활성화를 위해 쌀을 전달하였고 조천농협은 제주의 대표적 겨울 농산물인 귤 소비 확대를 위해 귤을 전달했다.
이채철 조합장은 “행사를 계기로 서로의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상생 협력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고 쌀 소비촉진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문 조천조합장은 “제주까지 찾아준 외동농협 임직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외동농협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ㆍ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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