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라문화원은 지난 19일 2024 경주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 후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후반기 교육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사)신라문화원이 주최하고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 박광연 동국대 국사과 교수, 김호상 진흥문화재연구원장, 차윤정실장 불국사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강의와 김규호 전 경주대 관광학과교수가 특강했다.
오전반은 서악문화공간, 오후반은 신라문화원 교육관에서 각각 6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고도경주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열정적인 강좌로 진행됐다.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작년에는 16주 과정만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전반기·후반기로 나눠 32주 과정으로 진행했다”면서 “수료한 경주문화유산해설사들이 관광 최일선에서 천년고도 경주의 가치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경주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도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전반기, 후반기 16주씩 진행한다.
신라문화원은 2025년 전반기 교육을 3월 6일 개강함에 따라 수강생 모집도 시작했다. 교육은 오전반 서악문화공간 오전 10시~12시(60명), 오후반 신라문화원 교육장 오후 7시~9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신라문화원 홈페이지(silla.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반기 강사는 차윤정(불국사박물관 학예실장), 송은석(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정인성(영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박홍국(위덕대 연구교수)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