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경주시와 (주)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의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마일리지 인센티브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기준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경주페이 캐시백 형태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 사업은 2024년 4분기(10월~12월) 동안 봉사한 시간에 기반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해당 봉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경주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이자 경주페이를 신청하고 사용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2024년 4분기 동안 5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한 자는 3만 원, 100시간 이상 봉사한 자는 7만원이며, 경주페이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해당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 사업이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수원의 후원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석호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