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도농지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여성가족부는 전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곳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만족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정성 평가를 실시했고, 그중 34곳의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 한부모 가족 등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주지역에는 현재 29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해당 서비스 총 이용 횟수는 15만432건에 달한다.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경주시로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보미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 증가하는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64명의 아이돌보미를 채용한 바 있다.
강봉구 센터장은 “지난 2023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위탁받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주신 아이돌보미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경주시의 이용자들과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