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7일에 이어 오는 21일 황남동 고분군 일대에서 드론 군집 아트쇼를 개최한다.
‘경주의 문화유산과 크리스마스 드론 아트쇼’를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드론쇼는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다.
7일에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열렸고, 21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각각 드론 300대가 하늘을 수놓는 군집 드론쇼가 펼쳐진다.
특히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드론 퍼포먼스에 등장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황금정원나들이와 APEC 성공 개최 기원 콘서트 등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오며 경주 맞춤형 드론 서비스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경주시 관계자는 “겨울밤 경주 하늘을 수놓을 드론 쇼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드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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