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황촌 주민들이 ‘제17회 경주시국학기공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에서 우승했다. 국학기공대회는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의 일환으로 경주시체육회와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에서 열리고 있다. 행복황촌 주민 30여명은 올해 4월부터 새벽 또는 저녁시간에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국학기공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이 프로그램은 체육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철도도심재생과 박준석 과장은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이 황촌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학기공대회에서 우승을 이룬 것에 대해 축하드리고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 끝난 후에도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경주시체육회의 꾸준한 지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은 “지난해 대한체육회 주최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행복황촌 프로그램 참여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복합문화공간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인 황촌마을활력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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