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존의 건강 상식을 뒤엎는 육식 혁명 가이드 ‘육식혁명 카니보어’ 신간이 화제다. 이 책은 저자 이소미와 김근형은 자신의 건강 회복 과정을 바탕으로, 진정한 식단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제안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저자가 건강 상식을 배반하고 진정한 건강을 얻는 과정을 소개하며, 1부에서는 자신의 건강 문제와 전통적인 건강식의 한계를 밝혔다. 또한, 지방에 대한 오해와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교훈을 공유하며, 육식 혁명 사례를 통해 변화된 삶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진짜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식물성 독소와 식용유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저자는 건강한 식단을 위한 구체적인 식사 방법과 진짜 음식을 구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3부에서는 육식 식단의 승리와 함께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며, 진정한 호메시스의 의미를 탐구한다. 또한 카니보어식의 효과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습관도 다룬다.
4부에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한 비결과 선택의 자유를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절실한 이들을 위한 난치병 극복 가이드에서는 공동저자인 김근형 저자가 만성피로증후군 극복법과 건강한 식단 구분법, 근력 운동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고 있다.저자 이소미와 김근형은 “몸의 치유에 있어 현대의학은 한계가 있으며, 우리는 능동적으로 치유 방법을 찾고, 스스로 몸의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면서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다 보면 잘못된 정보에 속아 시간과 건강을 잃을 수 있다. 가장 유능한 치료사는 자신의 면역체계다. 더 알아보고 스스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성피로증후군 역시 면역체계의 약화로 발생한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이 치료의 핵심이며, 면역력이 강해지면 병이 침범하기 어려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음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기존의 건강 상식을 재조정하며 진정한 건강법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 이소미는 삼성병원 간호사 출신으로 현재 신라공고에서 보건교사로 재직 중이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기존의 건강 관리 방식으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다가 카니보어식을 접하고 삶이 변화한 후, 육식의 효용성을 널리 알리고자 SBS ‘육채전쟁’, EBS ‘다큐프라임’ 등에 출연하며 강연 활동을 이어왔다. 그녀의 목표는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는 것이다.
공동 저자 김근형은 경주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KAIST 기획팀에서 근무했다.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인해 법조인의 꿈을 이루지 못했으나, 명상 지도자와 영어학원 원장으로 활동했다. 건강 회복 후, 저자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카니보어식의 효용성을 알리기 위해 연구와 집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