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6일 천북면 소재 성지 2리 마을회관 옆 주차선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 사회적 약자 배려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 활동은 ‘상생을 위한 주민 간담회’ 요청 사항으로 평소 차량 이동과 주민 보행이 겹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있는 마을 입구 길목에 친환경페인트를 사용한 주차선을 도색했다. 또 경로당 내 노후화된 화재경보기와 방충망을 교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공단 정태룡 이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한 주차선 도색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단이 되겠다”며 “지역 상생은 물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