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이집트사업소사업총괄부는 지난달 22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경주푸른마을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경주푸른마을 이용장애인들이 가을나들이 참여로 모두 외출하고 없었지만,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시설 구석구석에 평서 청소하기 힘든 곳을 찾아 청소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가정식즐기기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공간인 격리보호실의 창문과 창틀 등의 청소 및 정비를 말끔히 해 이용장애인들이 청결한 환경 속에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가정식즐기기 프로그램은 경주푸른마을 내 격리보호실이라는 별도의 공간에서 매달 이용장애인들의 욕구에 맞는 음식을 일반 가정에서처럼 스스로 함께 만들어 먹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성취감과 자기계발 등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집트사업소총괄부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시설 이용 장애인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주푸른마을 관계자는 “한수원 이집트사업소사업총괄부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설 이용장애인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이집트사업소사업총괄부는 지난 2023년부터 경주푸른마을에 지속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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