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4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이상철 안강농협 조합장 및 안강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 내 35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 210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롤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사진> 박현정 안강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강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 돕기, 헌옷 모으기, 환경 보전 활동 등 읍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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