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찾아가는 평생학습 행복교실 수료식이 지난 18일 경주시 동천동 소금강 경로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은 ‘배움의 즐거움, 활기찬 노후’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됐다. <사진>
수료식은 평생학습 경로당 인정서와 평생학습 행복교실 단체 사진을 경로당 회장과 총무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민요 배우기, 경주 아리랑 노래 부르기, 그리고 다 함께 춤추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프로그램으로 강의가 마무리됐다.
이번 2024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행복교실은 8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10주간 평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정신을 맑고 밝게 만드는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각 경로당에 배치된 행복교실 진행 선생님들은 열정적으로 어르신들을 섬기며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진행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고, 이로 인해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소금강 경로당의 한 어르신(87, 여)은 “이번에 강사 선생님들이 열성적으로 유익한 강좌를 진행해 주셔서 고맙고, 진행을 맡은 선생님이 참 좋았다.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을 우리 경로당에서 꼭 개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마을평생교육협의회 안술용 회장은 “지난 2개월 동안 행복교실 각 강좌를 배우느라 수고하셨다.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니 저도 기쁘다.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경주 전역의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