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과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 지난 17일 부산에서 ‘원전산업 상호발전 및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전해체기술 개발, 실증 및 자립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원전해체기술 실증 및 R&D, 개발 장비 공동 활용, 인력 교류 및 역량강화, 원전해체 분야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원전해체 분야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기술 실증·고도화, 해체사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이 앞으로 국내 상용원전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를 위한 기술발전 및 기술인력 역량 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