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4 경주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열었다. <사진>
이번 영화제는 경주문화관1918과 롯데시네마 경주황성점에서 세 차례로 나눠 상영했다. 경주시민, 장애인단체관계자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각각 상영 작품을 달리해 영화의 다양성을 더했다. 16일 ‘소희로부터’를 개막작으로 시작해 18일 ‘그녀에게’ 등 총 6편의 영화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식개선 수상작을 상영해 장애 인식의 개선을 도모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 ‘인권, 당신과 나의 이야기’는 경북도의 NGO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중증장애인 및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를 이해하고 영화를 통해 장애인 인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